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2010 희망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3개 분야 158명으로 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사업, 공공시설물 정비사업, 정보화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방지하고자 일시 중단된다.

또한 2009년 사업과 비교하여 단순 비생산 사업이 아닌 정부에서 선정한 친서민·생산적 사업 분야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2인 가구 기준 103만원)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65세 이상은 안전을 고려해서 주 3일 혹은 하루 4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토록 되어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읍면비치), 금융거래 정보 제공 동의서(읍면비치), 건강보험증(지참), 본인 도장 등이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로 1일 인건비는 3만3000원에 교통·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며, 임금 실 지급액 중 30%는 희망근로 상품권(1만원권 1종)으로 지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