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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8 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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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던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에서 지난1월 15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금년 들어「나눔동구 1호」로 1천만원의 성금을 지역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5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반야월교회 교우분들께서 추운 겨울을 보내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민간사회안전망 동구협의회에 전달했었다.

반야월교회는 작년 6월에 금호강 둔치 일원에서「무료결혼식」,「무료건강검진」,「다문화가정 어울림한마당」,「행복플러스 바자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회 동구행복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한편, 이날 격려차 들린 이재만 동구청장은“가난은 절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오히려 조손가정의 손녀와 손자들은 풍족하게 자란 자녀들보다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인내와 강인함의 기회를 갖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자”고 격려하고, 요즘과 같이 엄동설한에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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