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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8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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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오는 29일 경기도 과천의 서울대공원에서 전국의 7개 곤충 관련기관들이 모여 멸종위기곤충 연구 및 보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하여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곤충을 보전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협약으로 멸종위기 및 희귀곤충의 공동연구와 복원기술의 공유가 가능해지고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표본들의 공동 기획전시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곤충 사육기술의 교류와 사육곤충의 무상교환으로 전시 및 구입에 소요되는 예산이 절감되고 전시되는 곤충의 종류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전문기관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예상되어 대구가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는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전국적인 규모로 이루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곤충연구와 전시에 많은 성과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지역에서도 연구과제를 정하여 멸종위기 및 희귀종 곤충의 복원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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