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CECO 연계시설 교통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로1-30호선(파티마병원 뒷길)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18일 개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폭 18m, 길이 460m의 4차로인 이 도로는 명서동 소재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후문에서 파티마병원 뒤쪽을 관통하는 도로로, 2008년 5월 공사를 착공해 2010년 3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부대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거지와 공단지역의 접근이 용이해 명서동 일원의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이며, 반송로 및 명곡로, 북11로(명곡광장~용원교차로)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관계자는 “공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나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에 따른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