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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8 0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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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온천으로 유명한 창녕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김충식 창녕군수와 축구협회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스포츠 파크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창녕 스포츠 파크는 부곡면 사창리 일원 부지면적 74,360㎡에 총 사업비 100여억원을 투입하여 축구장 4면(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3면)을 조성하였으며, 정구장12면(창녕읍 말흘리)과 국제규격의 실내수영장(부곡하와이 8레인), 문화체육관, 공설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 기념식에 앞서 부산교통공사와 창원시청 축구팀의 준공 축하 초청경기가 열려 직접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기회가 드문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창녕스포츠 파크는 뛰어난 전지훈련 시설과 함께 겨울평균 영상 6도의 따뜻한 기온과 78℃의 부곡온천이 있어 선수들의 피로회복과 함께 부상위험도 줄일 수 있어 개장 전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스포츠파크가 최고의 전지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와 함께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스포츠파크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은 2013년까지 150여억원을 투입하여 천연잔디 축구장 2면과 야구장 2개소, 풋살구장 2개소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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