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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5 0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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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병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 체육시설이 국내외 선수단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장한 창원축구센터를 비롯해 창원종합사격장, 창원종합운동장, 창원실내수영장, 서부스포츠센터, 시민생활체육관, 늘푸른전당 등에는 중국, 일본 등 외국 선수단과 국가대표팀 및 각급 선수단 50여 개 팀 1000여 명(연인원 1만 6000여 명)이 동계전지훈련을 다녀갔거나 훈련 중에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설공단은 지난해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국 1000여 개 지자체 및 선수단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창원시가 보유한 국제규모의 우수 체육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 등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완벽한 조건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참가팀에 대해서는 이용료를 30~50% 할인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중점 유치종목은 축구, 사격, 테니스, 육상, 수영, 스케이트 등으로 시설관리공단은 자체에서 보유한 숙박시설과 연계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골팀 확보를 위해 전년도에 방문했던 선수단 유치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약 13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향후 3월까지 총 3000여 명의 훈련단이 유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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