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홍구)에서는 만학의 결실을 맺은「제21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14일 오전 11시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친지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노인대학 제21기 졸업식

이날 노인대학 졸업식에는 1년간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 48명에게 가족, 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장이 수여 되었으며, 졸업생 모두는 기쁨과 서운함이 교차되는 가운데 1년간의 노인대학 생활을 아쉬워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한편 양효제 노인대학 학장은 졸업생을 대표하여 제21기 노인대학생들을 잘 이끌어온 구갑도 학생장 등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노인대학 학과 과정이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9년 개설이후 지금까지 1,2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