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통일딸기 하남에서 올해 첫 수확 - 남북교류 협력사업 결실인 “경남통일딸기” 밀양 하남에서 첫 수확
  • 기사등록 2010-01-14 07:46:39
기사수정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서 재배된 “경남통일딸기” 가 올해 첫 수확되었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 하남읍 백산리 오종대씨 농가에서 는 김태호 도지사, 엄용수 밀양시장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회장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통일딸기 수확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인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과 함께 지역 장애인들이 초청되어 함께 수확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고 전했다.

올해 수확되는 “경남통일딸기”는 지난 4월 국내산인 매향 품종의 딸기 모주 5만주를 북한 평양시 천동농장에서 육묘, 지난 9월 경남으로 10만주의 모종이 다시 반입되어 이중 밀양 하남에서 2만주가 식재 재배되었다.

시는 하남의 통일딸기는 올 4월까지 총 3톤 가량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딸기는 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딸기 수확체험, 사진전, 시식회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27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