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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2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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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수성로타리클럽(회장 정복남)에서는 동구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추운 겨울에 대비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집수리 대상은 노령으로 직접 집을 보수할 여력이 없고 경제적인 생활도 여유롭지 않은 방촌동에 거주하는 장분연(72세) 어르신의 집으로 사랑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곳 중의 하나이다.

수성로타리클럽(회장 정복남)은 지난 1월 10일까지 10일간 도배, 장판뿐만 아니라 노후한 싱크대를 교체하고 지붕보수와 거실, 수도배관교체공사 등 집수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성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호주머니를 털어 5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방촌성당 사랑의 집고쳐주기팀(17명) 회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하는 등 힘을 보태었다.

정복남 회장은 “앞으로 그늘진 곳에 빛과 희망을 주는 참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이 살아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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