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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2 0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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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010년에도 주민생활지원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의 활동에 박차를 가해 One-Stop 주민통합서비스가 실현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주민생활지원협의회(대표위원장 이동춘)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ㆍ실무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ㆍ실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9년도 역점 추진사업 보고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2010년도에도 이동복지관과 사랑나눔 가게의 내실 있는 운영 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새로운 임원으로 홍성읍 이풍세(모두여행사 대표이사)씨가 실무위원장으로 선출돼 승인받았으며 사랑나눔 가게 운영에 따른 기탁금 사용 내역 보고 뒤 새로운 마음으로 협의회를 활성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동춘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여러 실무ㆍ대표위원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새해에도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공공기관과 병원, 사진관, 복지관 등 17개 기관과 협력해 11개 읍, 면을 대상으로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연인원 13,834명, 실인원 2,501명에게 각종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관내 음식점, 병원, 신문사, 미용실 등 35개 업종과 사랑나눔 가게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전파하며 25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금액 중 일부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홍성읍 엄모 독거노인에게 긴급생활비로 지급되었고, 광천읍 유모씨에게 이동식 화장실을 구입해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올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11개 읍, 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가정 29가구에 연탄 1만장을 구매해 1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중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6개 분과로 이루어졌으며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관광, 생활체육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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