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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인기만점 - 전문인력 11명 활용 주민 6,200가구 대상 건강관리 호응
  • 기사등록 2010-01-20 0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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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문제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홍성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수혜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 수혜자 4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가 사업 전반에 만족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방문간호사 10명, 물리치료사 1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건강문제가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산모도우미, 재가암 환자, 결혼이민자, 건강보험 하위 50%이내 주민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혈압측정 및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심혈관 검사 등 기본간호에서부터 건강평가, 방문진료 및 투약관리, 재가재활 운동지도, 가족상담,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서비스가 상황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민의 호응도 높다.

아울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교실, 비만교실, 체조교실, 금연교실 등 대상자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에 6,200가구 9,100명 등록 관리 중이며 건강상태에 따라 집중 관리군(연10회 이상 방문), 정기적 관리군(연4회 이상 방문), 자가 관리군(연1회 이상 방문)으로 분류 관리하며 새로운 대상자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등록관리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방문간호사 들도 작은 도움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주민들의 이 같은 반응이 이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외된 어려운 주민들에게 건강 길잡이로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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