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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현대인들의 선비문화 교육의 장, 올바른 가치관 정립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10-01-08 0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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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인규 부군수와 김민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공무원,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조선중기의 대표적인 실천 대유학자 남명 조식선생의 유적지 산청군 시천면 사리 선비공원에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2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부지면적 35,000㎡,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의 건축 연면적 8,710㎡로 조성되며, 연수․숙박동, 전통 숙박시설, 옥내 체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전통양식으로 건립될 계획이다.

군은 최종보고회 개최 후 1월 중순 용역 결과물을 납품받아 오는 2월경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건립을 통해 선비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한민족의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을 후손에 전승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정신적 지표를 마련하는 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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