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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10년도 예산 조기 집행 - 2010년 예산 2,510억원을 상반기 중에 60%이상 조기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
  • 기사등록 2010-01-08 08: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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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 재정의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조영두 밀양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집행의 주요대상은 2010년도 1000만원 이상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등 관련예산 2510억원으로 이를 상반기중 60%이상 집행할 계획이며,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확충등 3대분야를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월 자체 예산사업 및 소규모 사업등을 중점 발주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효과가 큰 주요 투자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예산 및 자금등을 회계연도 개시전에 긴급 배정하여 긴급 입찰을 실시하는등 예산집행 절차를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일 실과소 및 읍면동 조기집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0년 재정 조기집행 추진방향과 지침 교육을 실시하여 재정 조기 집행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밀양시의 조기집행 촉진을 위해 간소화된 집행절차를 보면 ▶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35조 제4호에 의한 긴급입찰 시기 단축(평균 10일→5일) ▶지방계약법시행령 제25조, 30조에 근거한 건설기술용역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현행 3천만원이하→ 개정 5천만원 이하) ▶지방계약법 제24조 및 시행령 제78조에 근거 매칭 펀드 사업은 국비가 먼저 확보된 경우 우선 발주가 가능토록 계약방식 개선 ▶선금 의무 지급율(30~50% → 70%) 대폭 확대이다.

또한 조기집행 사전 조치로 모든 이월예산을 1월말로 확정하는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봉도 기획감사담당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며 또한 모든 추진상황을 매주 2,4째주 목요간부회의시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낭비성, 비효율성 예산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건전한 재정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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