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소장 이종원)는 지난 12월 24일 오후 2시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김택세 등 교정위원 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용자 새생활 계획 공모전’에 참가한 수용자 전원에게 지급할 상품 200만원, 우수자에게 지급할 상금 50만원 그리고 불우수용자 생활지원을 위한 영치금 250만원 총 5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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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주관한 “수용자 새생활 공모전”은 수용자들이 새생활 계획을 작성해 봄으로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자기반성을 촉구하고 내일의 빛과 희망을 펼치기 위한 자기변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출 소 후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희망의 메시지, 수형생활 중 느낀 점, 출소 후 마음가짐, 수형생활 미담사례 등의 내용으로 총 354명이 출품하였고, 그 중 우수한 13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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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세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 종원 진주교도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새생활 계획 응모전에 수기를 제출한 수용자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더욱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