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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8 07: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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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소장 이종원)는 지난 12월 24일 오후 2시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김택세 등 교정위원 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용자 새생활 계획 공모전’에 참가한 수용자 전원에게 지급할 상품 200만원, 우수자에게 지급할 상금 50만원 그리고 불우수용자 생활지원을 위한 영치금 250만원 총 5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주관한 “수용자 새생활 공모전”은 수용자들이 새생활 계획을 작성해 봄으로서 과거와 현재에 대한 자기반성을 촉구하고 내일의 빛과 희망을 펼치기 위한 자기변신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출 소 후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희망의 메시지, 수형생활 중 느낀 점, 출소 후 마음가짐, 수형생활 미담사례 등의 내용으로 총 354명이 출품하였고, 그 중 우수한 13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택세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이러한 작은 노력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이 종원 진주교도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새생활 계획 응모전에 수기를 제출한 수용자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더욱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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