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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7 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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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소장 이상승)는 17일 역사적인 개청 100주년을 맞아 직원, 직원가족, 교정참여인사 및 지역 내 교정선배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주교도소는 일제 강점기인 1908. 7. 17. 진주시 상봉서동 에서 개청하여 1989. 12. 3. 현주소지인 진주시 대곡면 광석리로 이전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청 100주년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행사, 직원 가족 초청 시설참관, 미술작품 전시회, 체육행사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축제의 한마당 행사를 마련하여 화합을 다지는 한때를 가졌다.

이상승 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진주교도소는 앞서 간 교정선배님들의 숭고한 땀과 열정, 수많은 교정참여인사의 사랑과 봉사는 물론 진주시민 모두의 관심과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진주교도소의 희망찬 새 백년 역사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참석자 모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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