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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28 0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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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비슬이 가족 봉사단』 채수묵 단장(정보통신과장)과 회원 65명은 지난 26일 논공읍에 소재한 대구가톨릭치매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치매센터 관계자의 안내로 각자의 일을 배정 받은 회원들은 올해의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어느 때 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

지하실에서 건고추 다듬기와 주방에서 음식 만들기, 세탁실에서 옷, 수건, 이불, 걸레 빨래 등 모두들 힘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채수묵 단장은 “연말연시라 모두들 바쁜 가운데에서 이렇게 많이 와주신 비슬이 가족봉사단 회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고 또한, 이렇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가족 모두가 봉사활동을 온 표경보(12세) 학생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힘이 들었지만 고추 다듬기는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해 어른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의 대물림’ 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하여 현재 63가구 130명이 매월 1회 넷째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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