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 자매도시 아오모리현 쿠로이시시 홈 스테이 실시경북 영천시(시장:손이목)에서는 우수학생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15명을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내 3박4일 동안 일본 자매도시인 쿠로이시시에서 홈 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으로 일본어를 제2 외국어로 선택한 관내 고등학교에 해당 학생 선발을 의뢰 했다.

일본 쿠로이시시에서 실시되는 이번 홈 스테이는 아오모리현 전통축제인 네푸타 축제 기간을 포함하여 실시되어 네푸타 축제에 참가하게 되고 쿠로이시시에서 주선하는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일본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홈 스테이는 2006년 제4회 한약축제에 참가를 위하여 나루미 히로미찌 시장 등 21명으로 구성하여 2006.9.26~9.29 쿠로이시시 경제사절단 래방시 경제교류간담회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양도시간의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문화체험을 위하여 격년으로 홈 스테이를 실시하기로 한 사항이다. 학생들은 이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한 원대한 꿈을 가질 것으로 생각된다.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홈 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오늘날 국가간의 경계가 무의미할 정도로 세계 각국이 서로 빈번하게 접촉하면서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지구촌 시대에 살아갈 2세에게 조기에 국제적 감각을 느끼게 해주고 투철한 국가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일본국 아오모리현 쿠로이시시와는 1984년 8.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총33회 529명의 교류가 있었으며 앞으로 자매도시로써 활발한 상호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