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산사태 및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영덕, 영양 관내 국유림 산간계곡 등지에 대한 복구공사가 완료되어 장마기의 제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에위니아)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산15 외 11곳(약 3ha)에 대하여 복구가 완료되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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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사는 ‘자연을 더욱 자연스럽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석쌓기, 떼수로 등의 공법을 이용하였다. 콘크리트시공보다 강성이나 강도 부분에서 뒤떨어질 수 있으나, 자연을 먼저 생각하고 지형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용 했다는 점 등의 다각적인 측면에 비추어 볼 때 콘크리트시공보다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태풍 ‘루사’, ‘매미’ 등의 수해복구 공사를 통한 시공경험이 풍부하기에 견고하고 탄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며, 주변에서 산림피해지 등을 발견 시에는 산림관서에 신고(산림토목팀 054-730-8130)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