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청 공무원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지난 9일 오전 9시부터 군청 잔디주차장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사랑의 헌혈
달성군은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계절적 요인 등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해짐에 따라 수혈용 혈액 공급에 비상이 걸린 현실에 맞추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신종플루로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 혈액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달성군은 그동안 헌혈 인원의 감소로 인해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직장 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혈액수급개선을 도모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