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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남정, 송림 가꾸기 책임자 지정 - 해송 56그루 관리책임자 지정 패찰 제작 매달는 등 정성을 다해 가꾸어 -
  • 기사등록 2007-06-14 1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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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남정면에서는 마을 해수욕장에 식재한 해송 한그루 한그루마다 정성을 다하기위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가꾸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덕 남정면 남호리 청년회(회장 황장학)에서 올해 군에서 남호리 해수욕장내 식재한 해송 56그루에 대하여 청년회가 주축이 되어 나무를 책임지고 가꾸어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처을 제공하기 위하여 해송 한그루 한그루 마다 관리책임자를 지정 패찰을 제작하여 매달았다는 것.
 

영덕 남정면 남호리 청년회는 모두 17명으로 매년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는 물론 마을의 굳은 일들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특히 태풍이나 너울성 파도로 인해 생기는 바다쓰레기 수거에 있어 매번 백사장정화운동을 실시해 맑고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왔다.

김광열 남정면장은 “영덕해수욕장은 모래가 깨끗하고 물이 맑으며 송림이 울창하여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곳으로 군에서는 관광산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개발은 관에서 추진하고 관광환경관리는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지켜고 가꾸어 나갈 때 비로소 로하스 영덕에 맞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전하고 “영덕 남정면 남호리 청년회야 말로 이러한 방침에 모범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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