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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3 2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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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민속박물관(관장 박동균)은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고 유물의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임시휴관` 을 한다고 밝혔다.

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민속자료는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영구히 자료로써 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게 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또 민속자료에 대한 정기적인 보존과학 처리는 유물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민속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 4,600여 점과 수장고, 1층과 2층 전시실에 대한 훈증소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생물학적 피해로부터 유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전시실 및 수장고의 적정한 보존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훈증소독에 시민 여러분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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