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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3 0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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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사업비 19억 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안경산업특구 내 침산교에서 노원네거리 구간(1.1km)을 『안경거리』로 조성했다고 지난 12월 2일 밝혔다.
 
북구청은 안경거리 내에 안경모형을 형상화한 안경가로등을 96개 설치했으며, 버스정류장, 거리전시대 및 안경산업특구 표지판도 안경과 관련된 디자인으로 교체하였고, 또한 인도블록에 안경모형 블록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 누구나 안경거리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안경관련 기관 및 단체의 협의 등을 거쳐 추진된 안경거리 조성사업은 안경산업특구라는 특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했으며, 안경의 브랜드를 대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거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안경산업특구의 관문인 침산교 서편 네거리에 국내 최대 안경밸리의 미래와 인간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는 안경을 낀 얼굴을 형상화한 초대형 조형물도 설치했다.

북구청 관계자는“안경을 모티브로 한 각종 시설물 등이 기존의 안경업체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추가적인 업체의 입주가 예상 되고, 지역 상권 형성 및 대구의 대표적 명물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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