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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13 1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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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우박이 내려 영주시 7개면 890ha에 800여 농가가 사과, 수박, 고추 등 주요 주산작목에 피해가 집중됐다.

피해를 입은 원예작물(사과, 고추, 수박) 등은 과실과 잎 등에 찰과상을 입어 상처 부위로 병균 침입이 용이하여 방제시기를 놓치게 되면 병해충이 만연하여 병해로 인한 2차 피해가 클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실의에 빠져있는 소규모 농가가 방제시기를 일실 시 주변 및 주산단지 전체가 2차 감염에 의하여 조기 낙엽 등이 유발되므로 내년 농사도 크게 문제될 소지가 크다.

이에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긴급방제를 위하여 예비비 2억여원을 투입하여 6월 12일부터 18일 사이 피해지 전역에 걸쳐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농약 및 영양제를 지원, 동시에 긴급 방제하여 효과가 수세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가구당 재난지수가 300점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국고지원이 전혀 없으나 영주시에서는 재난지수 300점 이하 피해농가에도 농약비를 지원하여 영세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긴급방제로 우박피해 농작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여 피해농가의 영농 의욕과 사기진작으로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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