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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4 0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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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3일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을 달성군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전달식은 달성군에 거주하며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신생아를 둔 다문화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각 기관에 추천을 받아 29명을 선정하여 전달되었다.
 
지원물품으로는 이불셋트, 보행기, 베넷저고리 등 총 15종으로 출산 준비물와 신생아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물품들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들이 손수 고르고 장만한 물품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하였다.

다문화가정 출산용품 전달식에 참석한 응웬티허엉(베트남)씨는 “한국에 와서 너무 행복하고, 받은 물품 잘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달성군에 거주하는 29명의 다화가정이 혜택을 받게 되어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주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 및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10월 19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지도사업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의 자녀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을 통해 특수한 양육환경으로 인한 언어발달이 늦은 자녀가 학교 및 가족생활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다문화가족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수행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국 통․번역사업 및 직업능력 개발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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