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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0 02: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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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보건의료원(원장 지청현)은 관내 의료기관 12개소를 신종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영․유아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만3세 이상 미취학아동은 11월 18일부터, 임신부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만 18살 이하 청소년은 12월 2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만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의 예방접종은 12월 7일부터, 청소년은 16일부터, 임신부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또 만성질환자와 65살 이상 노인은 12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7일부터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군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울진읍 울진군의료원․남내과․하나로내과․세브란스의원, 평해읍 연세가정의학과의원, 북면 누가의원․삼성의원, 죽변면 연세의원․현대의원, 후포면 울진중앙병원․서울가정의학과의원․손상문외과의원 등이다.

지청현 원장은 “예방접종을 원하는 부모나 보호자들은 지정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를 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며 “예약을 할 때는 아이의 인적사항과 접종 신청일만 알려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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