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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납차량 자동인식장비 투입 “꼼짝마” - 올해 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중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번호판 합동영치 실…
  • 기사등록 2007-06-11 15: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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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1주간 자동차세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을 시, 읍면동 합동으로 영치키로 했다.

올해 4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이 차량 38,754대에 83억2천4백만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9월경 체납차량 번호판 자동인식장비(이하 자동인식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동인식장비는 주행중에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체납차량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손쉽게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합동영치기간 중 각 읍면동별로 1개반 이상 영치반을 편성해 포항시 전역에서 동일시간대에 합동영치를 하며, 고액체납차량과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를 강제인도, 공매처분하며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정리팀을 구성해 금융거래 공공정보등록, 급여․예금 압류,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손수익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합동영치기간을 통해 자동차세 체납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진납세 풍토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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