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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2009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 안동권씨 가일문중이 기탁한 보물 14점을 최초로 공개하는 은니銀泥로 제작…
  • 기사등록 2009-11-01 18: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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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11월 3일(화) 오전11시 한국유교문화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정산자락에 드리운 절의’란 주제로 안동권씨 가일문중 특별전과 같은날 오후 2시 ‘주자가례와 동아시아 문화교섭’이란 주제로 2009 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2010. 1월 5일까지 2개월에 걸쳐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6백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권씨 가일문중'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보물 14점을 포함한 국학자료 7,000여점 가운데 귀중한 문화재급 자료를 선본하여 한국유교문화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 가운데 최초로 공개하는 은니銀泥로 제작된 <성학십도 병풍>은 매우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11월 3일 11시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안동권씨 가일문중의 가학전통과 의리정신'의 주제로 안동대학교 이해영 교수의 특별강의가 마련되어 있어 가일문중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신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09 한국학 국제학술대회는 ‘주자가례(朱子家禮)와 동아시아 문화교섭’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화) 14시부터 4일(수)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한국국학진흥원과 일본 간사이대학교 문화교섭학교육연구거점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6개국에서 18명의 학자가 참가한다.

한편,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8백여년간 동아시아인들의 의식과 행동을 인도하는 가장 강력한 규범이었던 <주자가례>의 형성과 전승과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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