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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8 02: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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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사)대구효사랑운동본부는 오는11월 2일 오후 3시 대구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최문찬 시의장, 오남진 노인회 시연합회 회장, 노인단체, 대학생, 시민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섬김의 도시, 孝 터 대구를 만들어 나갑시다 !”라는 주제아래 매년 10월 2일을 효의 날로 지정하고 효행 장려 및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한 효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이번 효의 날 지정을 통해 대구 시민들의 효 의식을 고취하고 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행을 장려함으로써 대구를 명실상부한 효의 고장, 효 실천의 터로 만드는 위상확립에 나선다.

이날 행사를 추진하는「(사)대구효사랑운동본부」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 총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 박경호 전 달성군수 등 3인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김영식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10월 14일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사)대구효사랑운동본부」는 효 장려에 본격 나서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효행문화 창달과 노인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효 실천을 다짐하는 선포문 낭독, 효행우수자 표창,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은 꽃 달아드리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을 다채롭게 펼쳐, 참석 어르신들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2007년 3월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시․도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금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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