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완산동의 서피부비뇨기과 서노교원장(50세)은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 원장은 2003년 장학금을 기탁한후 지금까지 4회에 걸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 2021년까지 매년 3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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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원장은 “영천시장학회에서 더 많은 장학사업을 펼쳐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자 이재웅 영천시부시장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서 원장은 1989년부터 서피부비뇨기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의료인으로서 현재 (재) 영천시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