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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0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결과 - 주문진읍 복사꽃마을 우수마을과 강릉시 우수자치단체 선정
  • 기사등록 2007-06-09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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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6월 5일 2006년 정보화마을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한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성과를 파악하고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운영이 미흡한 부문에 대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실시함으로써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보화마을은 주민참여, 소득증진, 정보화교육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 경북 포항 호미곶마을 등 29개 마을을 선정했는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복사꽃마을이 우수마을(장려상)로 선정됐다. 복사꽃마을은 2005년도 운영평가에서도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시상금 50,000천원을 수상한 경력이 있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치단체는 소속마을 운영평가점수와 함께 단체장의 관심도, 활성화 의지 등을 평가한 결과 3개의 광역단체와 8개의 기초단체를 선정했는데 강릉시가 우수 기초자치단체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평가 결과 우수마을 및 기관에는 포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07. 12월 예정)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복사꽃마을은 2003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면서 마을주민들의 정보화능력향상은 물론 매월 3,000여명이 마을 홈페이지를 방문했으며, 2004년부터 매년 복사꽃축제(4월)와 허수아비축제(8월)를 개최하면서 연간 마을방문객이 4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마을 인지도 상승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으로 주민소득을 증대시켰으며, 2005년부터 농박과 다양한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시작해 ‘06년도 1,200명에 22,000천원의 매출성과를 거두어 농촌체험관광마을로도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는 2007년도 사천면 해살이마을이 6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되면서 관내에 5개의 정보화마을로 확대 조성될 계획이며 앞으로 농촌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도시민과 함께하는 마을로서 주5일근무제 정착에 따른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우리의 우수한 청정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켜 나아가야 한다는 목표아래 살기 좋은 미래 농어촌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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