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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업을 알릴 "명인∙명품∙명소" 선발 시상 - 영주농업의 억대농 배가를 위한 벤취마킹모델 선발...
  • 기사등록 2009-10-20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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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0월 16일 영주시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고품격 영주농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지역 최고의 명인, 명품, 명소 9명을 선발 '영주농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금년으로서 세 번째 맞은『영주농업대상』선발 시상은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억대농 배가운동과 연계하여 1천명의 억대농을 육성하기 위한『고품격 영주농업 천부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주농업대상은 지역내의 식량작물, 원예특작, 과수, 축산분야에서 차별화된 영농기술을 실천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과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으로 명성과 부가가치를 높인 우리지역 최고의 상품, 고품격 영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아름다운 농장이나 깨끗하고 쾌적한 축사 등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상은 읍면동장과 농업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선발심의회를 거친 18명의 추천자를 대상으로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대상 3명과 6명의 우수농가를 선발했다.

명인대상에는 무도실사과작목반장으로서 지역사과품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창희씨(48, 영주시 봉현면 유전리 29)가 선발 되었다.

이창희씨는 저농약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품질 좋고 안전한 사과를 생산 고소득을 올림은 물론 농업체험장과 e-농장 운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왔다.

우수상에는 인삼생산 최고농가라는 김제윤씨, 버섯재배의 선두주자 장사열씨, 귀농으로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축산농가 권대경씨가 선정되었다.

명품대상에는 영주산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빵 제품 ‘미소머금고’를 개발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부각되고 있는 선비촌고구마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찬설), 우수상에는 홍삼제품을 생산하여 수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성찬)과 전통가옥에서 쑥된장 옻된장 등 장류를 개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무수촌된장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박인숙)이 선정되었다.

명소대상에는 아름다운 농장환경과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HACCP와 무항생제축산물로 인증 받은 덕풍농장(단산면 옥대리), 우수상으로는 소백산기슭에 환경친화형으로 조성된 임영근(단산면 마락리)씨 과원이 선정 되었다.

시에서는『영주농업대상』시상을 통해 농업성공모델을 제시하므로서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선의 경쟁 유발로 억대농을 배가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비의 숨결이 깃든 친환경 고품질 영주농산물을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명성을 높이고, 아름다운 영주농업 명소를 통해 청정하고 품격 높은 영주농업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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