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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8 13: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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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김영식농가에서 태양초 건조를 위한 자동교반기계 시연회가 열린다.
 
이번에 개발된 기계는 경북대학교 김진현교수,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한양테크가 공동참여한 농림기술개발과제 “고품질 태양초 온실 자연건조를 위한 자동교반기계 개발” 연구의 시제품으로서 이번 시연회로 고추 재배농가의 개선 요구 사항 및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에 완제품이 나오게 된다.

고추 재배농가들은 가격도 높고 건조유류비용도 절감되는 태양초 생산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고추를 자주 뒤집어주어야 하는 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흐린 날씨가 지속되면 건조기간이 길어져 하품과가 발생하는 등 애로사항 때문에 태양초 대량생산이 불가능하였다.

이 연구에서 자동 교반 시스템이 확립되면 인력으로 하던 고추 뒤집기 작업을 기계화하여 1일 교반횟수를 늘려 최대 10~15일이 걸리는 태양초 건조 시간을 3~ 5일 정도로 단축시키고 유류소요량을 50% 정도로 줄여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면서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고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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