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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4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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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서면에 산약초타운이 조성된다.
 
9월 29일 산림청에서 실시한‘1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심의회 결과 전국 2개소 중 경북 청송군과 강원도 화천군이 산약초타운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10년부터 ’11년까지로 2차년도에 걸쳐 사업이 시행되며, 1차 25억, 2차 25억으로 총 사업비는 50억이다.

청송군은 전체면적의 83%가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고 공장이 없는 청정지역으로서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신성계곡, 얼음골 등 생태관광자원 풍부하며

또, 친환경유기 농산물 재배지 확산과 로컬푸드 산업이 육성되고 다양한 산채, 산약초 자생지가 청정산림지에 산재되어 있어 최고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산약초 타운조성 사업계획은 산양삼, 엄나무, 당귀 두충 등 20종의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들고 구간별 테마로드 등 테마공원시설과 약초가공체험장, 약초전시판매장, 한방 먹거리 장터, 산약초 종합문화센터 등이 건립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한방도시 영천시와 약령시장 대구시와 MOU체결 뿐만아니라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유통망을 구축 할 계획이다.

또,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 장터운영과 산악회 등 마니아층을 공략하고 각종 대학의 한의예과 등 학계와의 연계로 한약재 연구개발도 아울러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심의회 시 한동수 청송 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등 사업추진 열의와 의지에 감명을 받았고, 또한 사업대상지의 위치, 지리적 접근성 및 여건에 있어 청송군이 최적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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