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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무원 교육을 글로벌화 한다 - 일본 이즈모시 시장 역임한 이와쿠니 데쓴도(岩國 哲人)씨 강사로 초청...
  • 기사등록 2009-09-29 2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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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풀뿌리 혁명가’로 불리는 이와쿠니 데쓴도씨(73. 부산 동서대 경영학부 석좌교수)가 포항에 온다.
 
이와쿠니씨는 30일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포항시청 공무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시 큰도전’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작은도시 큰도전’은 이와쿠니씨 자신이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장으로 재직했던 8년 동안벌였던 지방자치 개혁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는 인구 10만의 시골도시를 일본 최고의 행정도시로 탈바꿈 시켰으며 일본 능률협회로부터 도요다 소니 혼다와 견주는 일본의 ‘베스트 컴퍼니’로 2년 동안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쿠니씨는 일본 오사카태싱으로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뒤 미국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증권회사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낸 금융전문가 였으나 1989년 이즈모시장으로 당선 된 뒤 지방행정에 개혁의 바람을 일으켜 ‘풀뿌리 혁명가’로 이름을 떨쳤다.

네 차례 중의원을 지내는 동안 정치개혁에 앞장서며 민주당 부대표까지 한 뒤 올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지방의 도전’,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다’, ‘변혁의 시대로 인간의 시대로’ 등의 저서가 국내에도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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