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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 추석맞이 공단·기업체 방문 - (주)포스렉 이어 동국제강(주) 중앙기술연구소 방문해 근로자들 격려
  • 기사등록 2009-09-29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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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은 29일 포항철강공단내 (주)포스렉(대표 이상영)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을 들은 뒤 담당공무원을 공장 현장으로 바로 파견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포스코조업 로재정비분야 책임정비 업체인 포스렉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회사 공사기획그룹에 근무하는 류경식 담당은 “포항지역 SOC사업 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조기 준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이번 영일만항 개항식을 위해 방문하셨던 이명박 대통령께도 이미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기 준공을 건의했으며,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도 개항식 환영사를 통해 빠른 시기 준공을 약속했다” 며 “시차원에서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11년까지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동국제강(주)를 방문해 다음 달 9일 대송면 송동리 중앙기술연구소 준공식을 기념한 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동국제강(주) 접견실에 유재선 동국제강소장과 정진환 중앙기술연구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유재선 동국제강소장은 “이번 10월 9일 준공하는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는 지난 2007년 9월 포항시와의 MOU체결 이후 시차원의 행정적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박승호 포항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시장은 “이번 동국제강(주)의 중앙기술연구소 건립으로 포항은 포스코 연구소,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연구소, 국제나노기술집적센터 등 최첨단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하게 돼 경제적 파급효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며 “앞으로도 52만 포항시민과 함께 동국제강(주)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9일 준공식을 갖는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는 230여명의 연구인력과 300여명의 고용인력이 예상되며, 연간 2천5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주)포스렉은 1963년 창립이후 종합내화물 제조 판매 로시공·보수 환경사업 등을 통해 종합로재 및 생석회 분야 글로벌 회사로 성장 중에 있으며, 동국제강(주)은 1954년 창립 이후 오직 철강 한 분야만 매진하며 성장해온 철강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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