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강 둔치에서 개최된 '2009년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의 포항비지니스관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
‘경북음식을 세계 속으로! 식품산업은 녹색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군별 90개의 전통음식 부스가 설치되 종가음식, 사계절 향토음식 등 다양한 음식이 소개됐다.
이번행사에 포항시는 녹색식품 비즈니스관 자연이 빚은 명품과 일반부 음식경연대회에 참석해 포항의 음식을 홍보했다.
포항시는 영일만항개항식날 이명박 대통령이 죽도시장 방문했을때 만찬 시 수라상에 올린 범촌식품 가자미 밥 식해와 장아찌를 선보여 이날 행사에 최고인기 식품으로 판매됐다.
또한 해맞이빵은 즉석조리로 굽기가 무섭게 판매되었으며, 정원수산의 과메기와 문어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다가오는 겨울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요리경연대회 일반부 포항외식창업연구회장 박순늠씨 등 2명이 참가하여 포항 향토음식 인 밥식해와 시금장(등겨장)을 선보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포항대표음식을 현대감각에 맞게 개발하여 지역 식품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