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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2 18: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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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고속도로 TG에서 이동 간 도로 3.7km를 오는 30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4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와 영일만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임시 개통한 이후 시가지와 연결되는 도로의 조기개통 필요성이 있어 포항시에서는 한국도로공사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등 공사 발주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당초 개통계획된 10월 30일보다 1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중인 포항TG(톨게이트)에서 포항IC 구간 1.8km와 포항시에서 올 6월 준공한 이동 ~ 고속도로 연결도로인 1.9km 구간으로 총 3.7km와 장성~흥해간 도로에서 영일만항배후도로를 연결하는 남송IC를 동시에 개통 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지난 2004년 11월 착공하여 4년 10개월 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것으로 포항시에서 236억원을 투자하고 한국도로공사에서 557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구간이 개통되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서 이동 시청방면 진입이 당초 시가지를 우회하던 것을 직선도로로 연결됨으로써 10분정도의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공 중에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서 시공 중인 영일만항배후도로 공사가 부분개통 중에 있고, 장성~흥해간 도로와 접속되는 남송I.C가 9월 30일 개통되면 두호동, 장성동, 환여동 등 시가지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가지 진입을 위한 주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포사거리 및 우현사거리의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이 해소뿐만 아니라, 철강공단의 산업 물동량 수송로 확보로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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