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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6 1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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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캠페인’에 600여명의 창녕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한가위를 맞이하여 희망근로자의 9월 임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은 정부가 경기불황속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통해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근로자 임금의 30%(25만6천원어치)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쌀과 부식 등을 자급자족하는 농촌지역 희망근로자는 상품권을 유통기한(3개월) 내에 소비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군은 희망근로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 7월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 T/F팀 구성과 전 읍면에 희망근로 상품권 교환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9월 임금 중 상품권 지급분 전액(1억원)을 목표로 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운동을 추진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로 상품권 나눔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창녕군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하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보다 즐겁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임금 일부를 앞당겨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도 희망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희망근로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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