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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6 07: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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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7, 1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와 자매결연 맺은 8개 도시가 참여하여 150여종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20~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현재 수성구는 자매도시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울진엑스포 기간 중에 수성구 주민 1,000여명이 방문했고, 포항불빛축제에는 수성구 생활체육협의회원 40여명이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여 우정을 과시했으며,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외국인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성영어캠프를 실시하여 입장권, 주차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또 수성폭염축제에는 자매도시 관계자가 축하 방문했으며, 9월 25일부터 27일에 개최되는 영천시 한방축제에도 수성구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산물 판매행사에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전남 함평군에서 행사의 흥을 돋우고 축하해 주는 의미로 첫날 호랑나비 등 4종 230여 마리를 준비하여 날릴 예정이며 영천은 포도아가씨 2명이 참여하여 영천특산물을 홍보 한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자매도시는 상호협력 네트워크가 잘 되어있어 도시별 특별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혜택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수성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더욱 참신한 계획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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