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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0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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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청은 지난 10일 오후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2009년도 국가생산성대상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성구청은 지난 2007년도 인재개발부문 대상과 2008년도 생산성혁신부문 대상, 그리고 올해 리더십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구경북 최초로 3년 연속 국가생산성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와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정부시상제도이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미국의 말콤볼드리지 상, 일본의 경영품질 상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심사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참가비와 홍보비가 전혀 없어 많은 지자체에서 앞을 다투어 응모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는 응모지자체가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는데 4월에 1차 서류심사에서 응모지자체의 1/3을 탈락시켰고, 6월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측면심사를 거쳐 7월에 후보지자체를 선정했으며, 행정안전부의 공적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심사기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리더십과 의사결정, 비전실현 전략의 수립과 전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계증진, 가치창조와 성과의 결과 등 모두 7개 분야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수성구의 경우 새로운 서번트리더십 발휘로 실용중시 창의행정과 변혁 견인, 경제난 극복을 위한 구 자체 공익창출 프로젝트 추진 및 서민생활 안정기여, 대한민국 국민의 교육행복지수 전국 1위 명성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양성, 21세기형 맞춤형 문화복지도시 건설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이번 경사는 어려운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해외연수비, Yes수성연수비 등 49억원을 삭감, 새로운 일자리 700여개 만들기에 재투자한 860여 수성구 공무원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이자, 45만 수성구민의 식지않는 수성사랑의 값진 성과, 그리고 민선4기의 종합 평가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교육․문화 1번지 수성구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 수성구청은 타운미팅과 브레인스토밍 등 선진 행정기법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구성원 창의력 강화로 고객감동의 고품질 행정서비스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행정경영시스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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