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여객철도(주) 여행사업본부가 다음달부터 포항을 관광하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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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 따르면, 일본 큐슈여객철도(주) 여행사업본부는 포항 관광상품을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큐슈지역의 80여개의 역과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에는 부산, 경주와 함께 3박 4일 일정의 관광 코스로 짜여 있으며, 포항지역에서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죽도시장과 구룡포의 일본인가옥거리 및 홍보관 등이 포함돼 있다.
하시우치 큐슈여객철도 영업부장은 “이 상품을 시작으로 포항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포항관광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7월 큐슈여객철도(주) 여행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달에는 상품개발팀이 포항을 방문해 팸투어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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