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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5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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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섬진강사랑의집’(원장 박성애)은 지난 12일 사)경남DPI(경남 장애인 연맹)가 주최하는 2009 세계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개최 기념 제 1회 경남 장애인 음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섬진강사랑의집은 대나무로 만든 악기인 밤벨에서 울려 퍼지는 청아한 소리로 노래 ‘아름다운 세상’을 연주해 청중들로부터 많은 기립박수를 받았고 20개 팀들과 경합을 벌인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섬진강사랑의집 밤벨합주단은 거주장애인과 직원이 함께 구성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감동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회 대상수상 특전으로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와 희망콘서트(KBS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제3회 경남장애우 장기자랑대회에서 대상을,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문화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합주단으로 각종 행사 시 축하 공연으로 초정되어 공연할 정도로 실력이 대단하다

밤벨합주단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들려주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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