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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촌동 통우회 생활질서계도 앞장서 - 매주 토. 일요일 월 2회, 8시간씩 무단횡단근절 및 자원봉사 생활질서계도 …
  • 기사등록 2009-09-12 1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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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동(동장: 변재국) 방촌육교 엘리베이트 앞에는 토. 일요일을 맞아 월 2회, 8시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바로 방촌동 통장협의회 맹정숙 통우회장을 비롯한 11명의 통장들. 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마다 회원들이 하루에 4시간씩 무단횡단금지 및 생활질서계도를 펼치고 있다.
 
취재진이 찾은 9월 12일 오전 10시경 방촌동 박수용 사무장과 희망근로자 10여명이 육교를 비롯한 주변 환경청소를 하고 있었고, 이들 통우회원들도 이번주에도 변함 없이 질서계도를 펼치고 있었다.
 
지난 2008년 5월 2일 오후8시경 K교통 대형시외버스가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급 핸들 조작으로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날 사고로 방촌동 홍모씨가 사망하고 주민 6명이 중상을 당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통우회원들이 이곳 방촌육교 앞에서 무단횡단금지 및 생활질서계도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 며, “질서계도 이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통우회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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