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9-15 10:48:50
기사수정
우리나라는 ‘83년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2.1명) 이하로 하락한 이후 20여년 이상 저출산이 계속되어 최근 4년째 출산율 세계 최저 (’08년 1.19명)수준이며 출생아수는 1980년의 절반수준으로 감소 87만명(‘80)→47 만명(’08)으로, 문경시도 예외일 수 없는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급격한 저출산 현상이 지속 될 경우 노동력 부족과 평균 근로연령 상승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소비․투자 위축 등에 따라 경제 활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노인인구 부양을 위한 생산가능 인구의 조세․사회보장비 부담 증가로 세대간 갈등우려 되는 등 저출산이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출산장려금․영유아양육보조 금지원, 불임부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사업, 셋째아이상 가족 무료검진 및 진료사업, 임산부철분제지원, 모성건강교실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산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분위기조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아울러 출산장려시책도 꾸준히 전개 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잠재적 의사 결정자인 대학생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문경대학과 연계하여 출산장려 캠페인 등을 통해 저출산에 대한 인식확산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정립을 위한 홍보교육, 출산장려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 하는 등 출산율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앞으로 문경시는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어려울수록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 되도록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83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