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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삼식)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의 조기구축을 위한 ‘친환경 흙살리기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흙살리기 사업’은 수단그라스, 녹비용솔고 등 여름철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토양유기물 함량과 땅심을 높여 품질이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녹비작물 종자 5,100㎏과 폐화석회 143톤을 공급하여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선도적으로 흙살리기 사업을 실천토록 하고 있다.
녹비작물을 파종하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특히 토양에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과잉축적된 토양염류제거, 토양보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땅을 살리는 본래의 목적 이외에도 푸른들 가꾸기 사업과 연계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하는 효과도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이 될 수 있도록 녹비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여 땅심을 살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