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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05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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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이 선보여온 창작 대작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한 무대에 올리는 <백야(白夜) - since2001>는 2006한국평론가협의회에서 무용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미인도"에 이은 ‘창작 갈라공연’으로 시립무용단의 연작 기획 의도를 선명히 보여주는 또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한명옥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지휘로 6월 8일(금) 저녁 7시 30분과 9일(토) 오후 4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으로서 인천시립무용단의 위상과 예술적 성취를 위해 노력해온 한명옥 예술감독이 지난 6년간의 임기를 정리하는 고별무대이다. 예술감독으로서 단체에 가져온 예술적 영향을 드러낼 수 있는 창작 작품을 통해 인천의 예술사에 명확한 족적을 남기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인천시와 시민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마침내 유치를 이뤄낸 2014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국제적 감각에 부응하는 세련된 이미지의 창작무용을 통해 시립무용단으로서 국제도시에 걸맞은 문화도시로서의 인천을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창작갈라공연 <백야-since 2001>은‘해가지지 않는 백야 속에서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6년 간의 작업에 대한 내면의 고백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창작무용을 이끌고 있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독특하고 풍요로운 창작 작품세계를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단체·학생할인 3천원)이며 예매는 엔티켓 (☎ 1588-2341)을 통해 할수 있다. 관람연령은 8세이상이다.

문의: ☎ 032-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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