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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09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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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방촌천이 2급 수질을 유지하는 지방하천 2급으로 상향시키고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할 계획으로 유승민 국회의원 이재만 동구청장 및 조학래 동구의원을 비롯해 김종호 의원 등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어 주민들은 초미의 관심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촌천은 현재 4급수의 수질로 구거(도랑)로 분류되어 있어 이를 2급수로 끌어 올려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것,

방촌, 해안, 동촌, 검사, 지저동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방촌천이 안심하수종말처리장에서 1차 정수를 거친 유지용수를 율하천을 타고 거슬러 올라 대구선 철도 K-2물자보급노선인접으로 700mm 관을 이용해 2급수 수준의 정화된 유지수를 방촌천으로 흘러 보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2단계 공사 중 우선 1단계로 방촌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키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2010년 착공하여 2011년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총 200억이 투입되는 방촌천 정비공사는 1~2차로 나눠 유지용수매설관거공사가 1차 공사로 70억 원의 공사금액 중 현재 41억 원의 예산이 확보 돼 있는 상황으로 내년 초 국비30%, 지방비 70%가 투입돼 공사에 돌입한다.
 
또 검사교를 기준으로 신평동 방향 K-2 담장 옆 0.5Km를 기존 10m의 하천 폭을 30m로 확장하는 2차 공사는 생태하천으로 상향된 후 환경부 예산이 확보되는 2011년부터 130여억 원이 투입돼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구동구청은 ‘방촌천 1차 공사완공을 기준으로 현재 방촌하수로인 방촌천을 2급 유지용수가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로써,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원들의 오랜 노력 끝에 일궈낸 결실이 방촌. 해안. 동촌. 검사. 지저동을 가로지르는 방촌천이 생태하천으로서의 제 기능을 발휘할 때 각종 철새들의 도래지로 탈바꿈하는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구의회 조학래 의원은 “지금의 방촌천은 하수도로 분류돼 있어 수질이 아주 형편없다.”며, “방촌천이 2급 수질의 생태하천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해 유승민 국회의원 및 이재만 청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구의원들이 힘을 한데 결집시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대구선철도가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입석동에 소재한 방천1천 철교는 그 높이가 너무 낮아 보행자가 통행하기에 많은 위험을 안고 있어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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