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는 이천동 고미술거리 상징물 조형화사업 준공기념으로 KBS TV쇼 진품명품-남구편 출장 무료감정을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고미술품 감정을 원하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KBS 한국방송공사 및 (사)한국고미술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하는 이번 출장감정의 녹화는 22일 오전 1시부터며, 장소는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남구청 드림피아홀이다.

출장감정을 원하는 고미술품을 소지한 주민들은 오늘부터 21일까지 남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감정품목은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이며 화폐와 우표는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 받을 수 없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이천동 고미술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징조형물 1개와 거리안내간판 2개, 종합안내간판 1개, 석등 5개, 경관등 2개 등을 신설하는 등 상징물 조형화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천동 고미술거리 상징물 조형화사업 준공기념으로 마련되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에 고미술품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