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한발 앞선 재난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장급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반을 편성, 재해 취약요소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금번 8월 호우로 일부 산사태가 발생한 경인교대 뒷산 피해지점에 대해 안전 및 항구복구 대책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3일부터 재난관리과장을 중심으로 한 해당부서 팀장 등 4명과 함께 계양구 계산동 산57-1번지 산사태 위험지구 외 인근 금번 수해로 인한 산사태 발생지역, 수봉공원 입구 주차장 부근 급경사지, 인천기계공고 뒤 두진 아파트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하여 주변 추가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항구복구, 위험시설 주변에 추가로 안내간판 설치를 검토 등 위험 지역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로 하고 다음주까지 추가로 20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