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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용한2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식 - 알펙(주)·해동철강무역·성진E&I·린도와 MOU…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09-09-03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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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용한2지구 도시개발사업입주기업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입주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알펙(주)와 해동철강무역(주) (주)린도 (주)성진E&I 등 4개 업체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알펙(주)(대표이사 김영수)는 압력·발전용기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이자 세계 최정상급의 5만톤 유압프레스 자체기술을 보유한 (주)LHE자회사로 5만9,459㎡면적에 400억원을 투자해 38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해동철강무역(주)(대표이사 김일수)는 현재 조산3사(현대, 삼성, 대우)에 철판의 절단, 용접, 벤딩 등 조선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3만9,550㎡규모에 100억원을 투자해 335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린도(대표이사 송문희)는 축산기계를 생산하는 업체로 1만6,528㎡면적에 50억원을 투자해 7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주)성진E&I(대표이사 박흥원)는 포스코의 차세대 친환경핵심기술인 FINEX공법의 핵심설비 및 기계부품류 등 철강 및 선반부품 업체로 1만6,528㎡ 공장 면적에 75억원을 투자해 50명의 고용인원을 예상하고 있다.

용한2지구에 입주하는 4개 기업은 이달부터 동시에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총 580억원을 투자해 835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용한2지구는 당초 태창철강(주)에서 4개 업체로 사업주를 변경했지만 투자와 기대효과는 훨씬 더 큰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에 MOU를 체결한 업체들이 최대한 빠르게 공장 운영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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